내일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여전히 건조할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봄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군요?
[캐스터]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남산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짙어진 봄기운을 느끼며 휴일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오늘 대기 질도 깨끗하고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겉옷을 입지 않고 활동해도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호남 지방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9도, 대구 7도, 춘천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 23도, 대구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도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충북 청주에는 건조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하게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 맑은 하늘 속에 볕이 강합니다.
내일도 낮 동안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 이상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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